오늘 블로그 하다가 재미있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구글 스위스 사무실입니다. 취리히의.
몬스터디자인 블로그에서는 PDF 파일을 통해 좀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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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글 관련 수업을 들어서 그들의 비지니스와 정책에 대해서 늘 토론하다보니,
구글 기사엔 좀 더 눈이 가곤 합니다만 예전 구글에 대한 연구 없이 방문한 (점심 먹으러)
구글의 서울 사무실에서 받았던 느낌과 다르게 보입니다. 이제는.


구글 서울 사무실도 취리히처럼 화려하거나 공들인 것은 아닙니다만 분위기 자체는 몹시 융통성 있고 자유로워보였습니다. 대개의 회사들이 가진 회사의 공간적인 제약도 사람들이 풍기는 분위기도 무거워 보이지 않았죠. '아, 여기서 일하면 진짜 신나겠다..'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구글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또 공부할수록 구글은 무섭습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은 아이디어를 서비스화한 대단한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되어 이 서비스들에 우리가 친숙해지면 친숙해질수록 구글이 우리의 모든 아이디어와 컨텐츠를 소유하게 될꺼란 무서운 생각이 드는겁니다. 웹이 플랫폼이 되면 정말로 구글 세상이 될것 같지요.


그 20%의 시간을 개인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만약 회사 업무 시간의 20%를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라고 해준다면 뭘할까요?
음... 블로깅 하거나 온라인 서점을 배회하거나 게임 포럼 같은 곳을 정독하고 있을껍니다.
지금의 나라면요. 그저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짜증을 발산하는 회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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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취리히 사무실 소개 PDF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어찌나 웃기던지요...


그런데 이 구글 사람들은 가려가려 뽑는 똑똑한 사람들이더군요.
그런 그들에게 훌륭하게도 자유로운 시간을 주면 어떻게 될까요? 그 시간을 개인을 위하여 유용하게 쓰되 그 개인의 시간은 결국 아이디어로 연결되어 팀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화 하려고 할테니 20% ..... 40%를 줘도 아깝지 않을껍니다.


똑똑하고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돈 주고 데려와 사진과 같이 훌륭한 공간을 제공하며 일을 시키는 회사. 그리하여 능력이 없거나 열정을 소모하면 자연스럽게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정말 똑똑하고 무서운 회사입니다.
Jounal/Information l 2008/04/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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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먹을짓을 할때도 있지만 어쨋든 구글 멋진 회사임에는 맞는것 같아요. ^^;

    2008/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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