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프로그램
근래엔 짜증이 밀려오곤 하여 뉴스도 신문도 읽지 않곤 했는데 (의도적으로 멀리하려 해도 인터넷을 사용하면 할 수 없이 각종 뉴스에 접하게 되는지라 ..)
오바마씨 소식도 궁금하여 어젠 수업 마치고 집에 와서 소파에 녹은 듯이 앉아서 TV를 켰습니다.
학기 중엔 뉴스를 본다고 해도 시간이 밀리는데, 그게 KBS1 채널의 11시 뉴스입니다.
9번으로 채널을 돌려 놓고 있자니 11시 전 단박 인터뷰를 하네요.
일전에 본 적이 있고 그 때, 괘 괜찮다 싶었는데 오늘은 SK 김성근 감독입니다.
정말은 SK가 스타 선수도 없고 하여 야구를 잘 모르는 제겐 존재감이 화악- 떨어지는데도 한국시리즈 2번 우승을 한 팀이죠.
무슨 비결이 있길래 싶어 들여다보니, 감독님 정말 세상을 치열하게 사시는 분이네요.
항상 자신을 낭떠러지에 두고 살아야 아이디어와 생각이 간절해져서 나온답니다.
막막한 초원 중앙에서 풀 뜯고 있는 제가 좀 한심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낭떠러지에 세우는 방법은?? -ㅅ-;; )
지난 번에는 롯데 감독 제리 로이스터 씨였죠.
솔직히 이 분 때문에 리더쉽에 대해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또 다른 스타일로 성과를 내는 다른 감독을보니 또 다시 조직과 리더쉽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요즘처럼 지칠 때 힘을 내는 방법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과 함께 돕거나,
이런 인터뷰를 통해 자극 받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슬프게도 현재 멘토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종종 보는 인터뷰 사이트 입니다.
KBS1 단박인터뷰 : http://www.kbs.co.kr/1tv/sisa/danbak/
CBS 아주 특별한 인터뷰 (종영 되었습니다) : http://www.cbs.co.kr/radio/pgm/notice.asp?pgm=923&mcd=_NOTICE_
+오늘 아고라에 들리니, 단박인터뷰 종영 반대 청원이 있군요.
Jounal/Daily
2008/11/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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